옌스 스톨텐베르그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사무총장이 오는 29~30일 한국을 방문한다고 외교부가 오늘(23일) 밝혔습니다.
![]() |
↑ 나토 사무총장/사진=EPA 연합뉴스 |
외교부와 나토 등에 따르면 스톨텐베르그 사무총장은 방한기간 박진 외교부 장관과 이종섭 국방부 장관 등 한국 정부 고위 당국자들을 만날 예정입니다.
오는 29일 예정된 박진 장관과의 면담에서는 자유·민주주의·법치 등 주요 가치를 공유하는 한국과 나토의 협력 방안, 한반도 정세 등 지역 안보 현황에 대해 논의할 것으로 보입니다.
또 현충원 헌화와 최종현 학술원 강연 등
스톨텐베르그 사무총장은 방한 이후 30일부터 내달 1일까지는 일본을 방문할 예정입니다.
스톨텐베르그 사무총장의 이번 방한은 정부가 지난해 11월, 나토 주재 한국 대표부를 공식 개설하는 등 나토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있는 가운데 이뤄져 이목이 집중됩니다.
[임다원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djfkdnjs@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