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명 "올해 개헌안 마련해 총선 때 국민투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대통령 4년 중임제'를 비롯한 개헌안을 만들어 내년 총선 때 국민투표에 부치자고 윤석열 대통령에게 제안했습니다.
앞서 '성남FC 의혹'으로 검찰 조사를 받은 이 대표는 "야당 말살 책동을 중단하라"며 윤석열 정부를 향한 불만도 함께 쏟아냈습니다.
▶ 돌멩이로 위장…마약 90만 명분 밀수 조직 적발
90만 명이 동시에 투약할 수 있는 분량의 필로폰을 미국에서 몰래 들여온 마약 밀수조직원 6명이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이들 일당은 10개월간 13차례에 걸쳐 시가 900억 원어치의 필로폰을 밀수입했는데, 시리얼이나 수족관용 돌더미에 마약을 섞는 등의 교묘한 방식으로 세관의 눈을 피했습니다.
▶ 일시적 2주택자 주택처분기한 2년에서 3년으로
이사와 같은 사정으로 일시적 2주택자가 된 사람이 '1세대 1주택자' 세금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주택 처분 기한이 현행 2년에서 3년으로 연장됐습니다.
이 기간 내라면 2주택자도 공시가 기준 12억 원까지는 종합부동산세를 내지 않아도 되고, 고령층이거나 주택을 장기간 보유했으면 최대 80%의 세액공제도 받을 수 있습니다.
▶ 가까워진 미일 안보…"일본 반격능력 보유 지지"
미일 양국이 정상회담을 이틀 앞두고 열린 외교국방장관 회담에서 북한과 중국의 위협에 대응한 한미일 안보협력 강화를 재확인했습니다.
미국은 특히 방위예산을 두 배로 늘리고 전에 없던 반격능력을 갖추겠다는 일본의 새 방위전략을 강력히 지지한다고 밝혀, 일본의 '보통국가화'에 힘을 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