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검찰 조사' 이재명 지역구 인천서 스킨십 행보
어제(10일) '성남FC 후원금 의혹'으로 12시간가량 검찰 조사를 받았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지역구 인천을 찾아 주민과 당원들을 만났습니다.
이 대표는 어제 검찰 조사를 두고 "주권자를 위한 노력을 범죄로 둔갑시키려는 시도"라며 정부를 향한 비판의 날을 세웠습니다.
▶ 쌍방울 전현직 회장 도피 8개월 만에 검거
이재명 변호사비 대납, 배임 등의 비리 의혹을 받는 쌍방울그룹의 김성태 전 회장이 도피 8개월 만에 태국의 한 골프장에서 양선길 현 회장과 함께 붙잡혔습니다.
김 전 회장이 입을 열면 1년 넘게 진행된 검찰의 수사에도 탄력이 붙을 것으로 보이는데, 태국 현지에서 국내로 송환되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 LG유플러스, 암호화된 고객 주민번호까지 털려
LG유플러스가 보관 중이던 고객 18만 명가량의 개인 정보 유출이 확인된 가운데 감독 당국은 현장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LG유플러스측은 애초 이름과 생일만 유출됐다고 밝혔지만, 계정 비밀번호와 주민등록번호 같은 민감한 정보도 유출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 작년 취업자 81.6만 명...22년만 최대 증가
지난해 취업자가 81.6만 명으로 집계돼 22년 만의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배달과 IT, 방역 분야 등의 일자리가 늘고 수출 호황도 맞물리면서 이례적으로 증가 폭이 컸는데, 올해는 경기 둔화가 예상돼 취업시장이 위축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