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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용태 전 국민의힘 청년 최고위원 |
김용태 전 국민의힘 청년 최고위원이 "이런 식이라면 전당대회를 취소하고 '윤핵관'들이 대통령께 건의해 가장 입맛에 맞고 말 잘 들을 것 같은 분을 콕 찍어 새 당대표로 '임명'하라"고 비판했습니다.
김 전 최고위원은 오늘(10일) 자신의 SNS에 "권력을 가진 일부 특정 세력의 마음에 들지 않았다는 이유로 출마 자체를 봉쇄해 버리려 한다"며 "도가 지나쳐도 한참 지나친 것 아니냐"고 일갈했습니다.
나경원 저출산고령사회 부위원장에 대해 대통령실이 해촉 가능성을 거론하는
그러면서 "2023년에 민주주의는 커녕 전체주의적 사고를 목도하게 될 줄은 몰랐다"고 비꼬았습니다.
이어 "핍박을 받고 있는 우리 당 선배님들은 부디 굴하지 말고 용기를 내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 노태현 기자 nth302@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