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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농림축산식품부-해양수산부 업무보고에서 발언하는 윤석열 대통령 (출처 : 연합뉴스) |
윤석열 대통령은 어제(4일) 오후 청와대 영빈관에서 농림축산식품부와 해양수산부로부터 신년 업무보고를 받는 자리에서 "무조건 정부가 매입해주는 식의 양곡관리법은 농민에게도 도음되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시장 기능에 의한 자율적 수급 조절이 이루어지고, 가격 안정과 우리 농민들의 생산에 대한 예측 가능성을 주기 위해 정부가 일정 부분 관여하는 것이 합리적"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면서 "무제한 수매라고 하는 양곡관리법은 결국 우리 농업에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한다"고 재차 강조했습니다.
이 밖에도 오늘 업무보고에서 윤 대통령
또 스마트 항만과 물류시스템의 고도화·농어촌이 잘 살 수 있는 농어촌 재구조화·각종 문화 컨텐츠와 결합한 경제적 가치 창출 등을 당부하기도 했습니다.
[신재우 기자 shincech@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