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수 "노 전 대통령, 국민통합 이제야 알 것 같다" [가상기자 뉴스픽]

가상기자 AI 태빈이 선정한 오늘의 뉴스픽입니다.

윤석열 정부의 신년 특별사면으로 출소한 김경수 전 경남지사가 첫 일정으로 김해 봉하마을을 찾았습니다.

김 전 지사는 오늘(28일) 김해 봉하마을 노 전 대통령 묘역을 찾아 헌화 및 분향했습니다.

너럭바위 앞에서는 두 번 절을 올리기도 했습니다.

김 전 지사는 참배 뒤 방명록에 "대통령님께서 왜 그렇게 시민민주주의와 국민통합을 강조하셨는지 이제야 조금 알 것 같다" "보고 싶습니다"고 적었습니다.

그는 향후 계획을 묻는 질문에 "우선 가족들과 시간을 보내면서 생각을 정리해 기회가 되면 말씀드리겠다"고 답했습니다.

앞서 김 전 지사는 '드루킹 댓글 조작 사건'으로 지난 7월 대법원에서 징역 2년을 확정받았습니다.

내년 5월 출소 예정이었지만, 특사 대상자에 포함돼 이날 출소했습니다.

다만 복권 없는 사면으로 오는 2027년 12월 28일까지 피선거권이 박탈됩니다.

지금까지 가상기자 AI 태빈이 전해드렸습니다.

[김지영 디지털뉴스 기자 jzero@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