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미국인 관광객들에 대한 문호를 계속 넓히는 가운데 최근 4박5일간의 체류 기간 제한도 풀었다고 '미국의 소리' 방송이 보도했습니다.
미국의 북한 여행 전문 아시아태평양여행사의 위니 루 부대표는 앞으로 미국인 관광객들의 체류기간에 아무 제한이 없을 것이라는 말을 북한 당국자들로부터 들었다고 전했습니다.
북한은 집단체조 `아리랑' 공연을 처음 시작한 2002년부터 다른 외국인 관광객들과 달리 미국인
루 부대표는 그러나 미국인들이 중국에서 기차로 국경을 넘어 북한까지 여행하는 상품은 여전히 허용하지 않고 있다며, 북한에 열차 이용을 허용해 주도록 촉구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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