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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에게 소환 통보를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민주당에 따르면 '성남FC 제3자 뇌물의혹'을 수사 중인 수원지검 성남지청은 이 대표에게 출석해 조사를 받으라고 통보했고 검찰과 이 대표 측은 소환 일정을 조율 중이라고 합니다.
성남FC 후원 의혹 사건은 이 대표가 성남시장 시절 성남FC 구단주로 있으면서 2016∼2018년 네이버, 두산건설 등 기업들로부터 160억여 원의 후원금을 유치하고, 이들 기업은 건축 인허가나 토지 용도 변경 등의 편의를 받았다는 내용으로 이 대표는 '제 3자 뇌물'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한편 이미 최측근인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과 정진상 당 대표실 정무조정
당 지도부 일부 인사들은 이날 오전 국회에 모여 이 대표가 검찰 소환 통보에 응해야 하는지 등을 논의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양서정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1023ashley@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