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 관련 주식 보유 논란 등을 이유로 백경란 질병관리청장이 사의를 표명한 가운데, 후임으로 지영미 한국파스퇴르연구소장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지 소장으로 최종 확정된 것은 아니지만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지 소장은 서울대 의대를 졸업한 뒤 영국 런던위생열대의학대학원에서 석사 학위, 런던대에서 박사 학위를 땄습니다.
이후 질병관리본부 국립보건연구원 감염병연구센터장, 면역병리센터장, 국제교류재단 보건외교특별대표 등 국내외 주요 보건·연구기관에서 활동했습니다.
현재는 세계보건기구(WHO) 코로나19 긴급위원회 위원으로도 일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가상기자 AI 태빈이 전해 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