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회의에 '이상민 장관 해임안' 안건으로
오늘 국회 본회의에선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의 해임건의안뿐 아니라 '만 나이' 사용 통일 관련 민법 개정안 등이 안건으로 올랐습니다.
이 장관 해임건의안은 재적의원 3분의 1 이상 발의와 재적의원 과반수 찬성으로 의결돼서, 원내 과반인 169석의 민주당이 단독 처리할 수 있습니다.
▶ '철강·석유화학'도 업무개시명령…초고강도 압박
추경호 경제부총리는 국무회의 직후 "철강, 석유화학 분야에까지 업무개시명령을 확대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국민경제에 부담과 혼란을 초래하는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그 배후세력에 대해서까지 법과 원칙에 따라 대응하겠다"며 압박을 가중시켰습니다.
▶ 윤석열 대통령-김건희 여사, '벤투호'와 만찬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는 오늘 대통령실에서 파울루 벤투 감독과 코치진, 주장 손흥민 선수 등 축구 국가대표팀과 만찬을 갖습니다.
윤 대통령은 만찬에서 선수와 코치진에게 국민을 대신해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다음 도전을 응원할 예정입니다.
▶ 푸틴 "핵무기, 러 방어 수단"…미 "무책임"
앞서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러시아는 핵무기를 방어 수단이자 잠재적 반격 수단으로 간주한다"며 핵무기 사용 가능성을 열어뒀습니다.
이에 네드 프라이스 미국 국무부 대변인은 "부정확한 이야기"라며 "극도로 무책임하다"고 푸틴을 비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