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 브라질전 승리 기적 만들까
내일 새벽 4시 카타르 도하의 974 스타디움에서 대한민국이 16강전의 첫 강적 브라질과 격돌합니다.
이번 16강에 오른 건 2010년 남아프리카공화국 대회 이후 12년 만이자 2002년 한일 대회 4강 진출을 포함해 통산 세 번째입니다.
▶ 건설노조 오늘 동조파업…건설 현장 '위기'
전국건설노조가 화물연대 파업을 지지하는 차원에서 오늘(5일) 경기와 인천, 부산과 경남 등에서 동조 파업에 나섭니다.
시멘트 화물차 기사에 건설 현장 노동자까지 작업에서 손을 떼는 셈인데, 이 때문에 건설 현장 운영에 차질이 빚어질 전망입니다.
▶ 이임재 전 용산경찰서장 등 4명 구속 갈림길
이태원 참사 수사 윗선인 이임재 전 서울 용산경찰서장 등 경찰 피의자 4명이 오늘 구속영장 심사를 받습니다.
이 전 서장과 송병주 용산서 112상황실장에겐 업무상과실치사상 혐의가, 김진호 전 용산서 정보과장과 박성민 전 서울경찰청 정보부장에겐 증거인멸교사 혐의가 적용됐습니다.
▶ 여야 이틀째 예산안 협의…최종 결렬 가능성도
여야는 법정시한이었던 지난 2일을 넘긴 내년도 예산안 처리를 위해 '2+2 협의체'를 통해 협상을 진행합니다.
예산결산특위가 합의하지 못한 감액, 증액 사안과 부수법안을 오늘 논의하는데, 합의에 이르지 못하면 협상이 최종 결렬될 가능성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