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일은 철도 멈춘다…철도노조 총파업
전국철도노동조합이 내일 오전 9시부터 무기한 총파업에 돌입합니다.
이번 파업은 3년 만으로, 필수 업무 인력은 참여하지 않지만 대학 면접에 응시하는 수험생이나 일반 시민들의 불편은 물론 물류 운송 차질이 예상됩니다.
▶ 수출 두 달 연속 마이너스 '14% 급감'
11월 수출이 지난해 같은 달보다 무려 14%나 급감한 519억 1천만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수출이 감소하고 수입은 증가하며 무역수지도 8개월 연속 적자에 빠졌는데,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주요국 통화 긴축과 화물연대 집단 운송 거부 등이 복합적으로 영향을 미친 것으로 해석됩니다.
▶ '백지 시위' 세계로 확산 "자유를 달라"
중국 코로나 봉쇄정책에 반대하는 시위가 전 세계로 확산되면서 일본 도쿄, 홍콩과 터키 이스탄불, 서울에서까지 시위가 벌어졌습니다.
시위에 참가한 시민들은 A4용지 크기의 하얀 종이를 들고 "자유를 달라"며 중국 정부의 검열과 통제에 정면 반발했습니다.
▶ 내일 밤 포르투갈과 결전…조별리그 '마지막'
태극전사들은 1무 1패의 결과에 아랑곳하지 않고 카타르에서 힘차게 포르투갈전을 준비했습니다.
경우의 수까지 따져야 하는 상황이지만, 손흥민과 이강인을 비롯한 25명의 선수들은 밝은 얼굴로 몸을 풀고 비공개 세부 전술 준비에 주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