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설노조 도심 집회…화물연대 총파업 예고
민주노총 전국건설노동조합이 오늘 오전 10시부터 여의도 일대에서 건설 노동자의 안전을 위한 '건설안전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는 대규모 집회를 열었습니다.
모레부터 화물연대가 무기한 총파업을 예고해 물류대란이 우려되는 만큼 당정은 안전운임제 일몰을 3년 연장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 '키맨' 김만배 모레 석방…폭로전 가세하나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 씨가 모레 구속기간 만료로 석방됩니다.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에 이어 최근 출소한 남욱 변호사도 폭로전에 동참한 만큼, 앞서 "천화동인 1호는 내 소유"라고 주장했던 김 씨도 입장을 바꿀지 주목됩니다.
▶ '한국형 사드' L-SAM 첫 요격시험 성공
군 당국이 '한국형 사드'로 불리는 장거리 지대공미사일, L-SAM(엘샘)의 첫 요격시험에 성공했습니다.
북한의 탄도미사일이 고도 50~60km에서 비행할 때 요격하는 것을 목표로 개발 중인 L-SAM에 대해 우리 군은 추가 시험 발사 등을 통해 2028년쯤 실전 배치한다는 계획입니다.
▶ 택시 부제 사라진다…"배차 성공률 안정세"
오늘부터 전국 161개 지자체 중 70%에 해당하는 114곳에서 개인택시 강제 휴무 제도인 부제가 일괄 해제됩니다.
이달 심야택시 배차 성공률이 안정세에 진입한 것으로 분석한 국토부는 서울시와 협조해 다음 달부터 승차 거부 집중 단속에 나설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