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개 지역위원회 구성 완료
토크콘서트 마무리…내달 대전 간담회 개최
국민의힘 내 개혁 모임인 '국민의힘 바로 세우기(국바세)'가 네 번째 오프라인 토크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본격적인 전국 활동에 나섭니다.
민주주의 회복과 불가역적 개혁을 추구하는 국민의힘 당원·지지자 모임인 국바세는 어제(19일) 오후 인천 모던K에서 100명가량이 참석한 가운데 토크콘서트를 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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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제 국민의힘 바로 세우기 토크콘서트 |
신인규 국바세 대표는 기조연설에서 국바세가 걸어온 길과 대한민국 정치를 논평하며 "정치인들이 공공선을 위한 공적 책임감, 태도의 합리성, 문제 해결에 대한 의지를 가지길 바란다"고 촉구했습니다.
국바세 측은 이날 당원과 일반 시민 지지자들이 연설을 통해 정당의 무너진 민주주의를 다시 일으켜 세우자는 의지를 다짐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청중에게 묻는다' 코너에서는 국민의힘을 향한 조언·쓴소리가 나온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국바세는 당초 '토크 콘서트를 통한 전국적인 조직망 확보'라는 목표가 8개 지역위원회 조직 네트워크 구성으로 조기 달성된 것으로 보고, 기존 8회 진행하려 했던 토크콘서트를 조기 종료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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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제 국민의힘 바로 세우기 토크콘서트 |
이후에는 토크콘서트 대신 전국 당원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간담회를 개최한다는 계획입니다.
다음 달 3일 대전을 시작으로 내년 1월 대구, 2월 춘천 등 전국 간담회를 5차례 진행할 예정입니다.
[ 노태현 기자 nth302@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