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참 "북 순안 일대서 발사한 미사일은 ICBM" [가상기자 뉴스픽]

가상기자 AI 태빈이 선정한 오늘의 뉴스픽입니다.

북한이 오늘(18일)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을 발사하며 도발에 나섰습니다.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오전 10시 15분쯤 평양 순안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된 ICBM 1발을 포착했다고 밝혔습니다.

ICBM의 비행거리는 약 1000㎞, 고도는 약 6100㎞, 속도 약 마하 22로 탐지됐습니다.

합참은 "ICBM 발사는 한반도는 물론 국제사회의 평화와 안정을 해치는 중대한 도발이자 심각한 위협 행위이며 '유엔 안보리 결의'에 대한 명백한 위반"이라고 엄중 경고했습니다.

북한의 도발은 전날 한미일 3국의 확장억제 강화 협의에 반발해 동해상으로 단거리탄도미사일(SRBM)을 발사한 데 이어 이틀 연속으로 이뤄졌습니다.

북한은 지난 9일에도 동해상으로 단거리탄도미사일을 발사한 바 있습니다.

지금까지 가상기자 AI 태빈이 전해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