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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사와 직접적인 연관이 없는 이미지. / 사진 = 조선중앙통신/연합뉴스 |
북한이 어제에 이어 오늘(18일)도 탄도미사일을 발사했습니다.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이 동쪽 방향으로 미상의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며 "우리 군은 비행거리, 고도, 속도 등 제원을 분석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오늘 발사한 미사일이 ICBM(대륙간탄도미사일)으로 추정된다고도 덧붙였습니다.
북한은 전날 한미일 3국의 확장억제 강화 합의에 반발해 강원도 원산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바 있습니다.
아울러 북한 최선희 외무상은 공개 담화를 통해 "미국이 ‘확장억제력 제공 강화’에 집념하면 할수록, 우리의 군사적 대응은 더욱 맹렬해질 것"이라고 경고했스빈다.
북한은 올해 들어 탄도미사일을 35차례, 순항미사일을 3차례 발사한 것으로 언론을 통해 공개됐습니다.
윤석열 정부 들어서는 25번째 미사일 발사입니다.
북한의 거침없는 미사일 도발이 계속되는 가운데, 한미 국방부는 오늘 서울 국방부에서 제1회 미사일대응정책협의체(CMWG)
CMWG는 미사일 분야에서 더 심층적인 정책 공조 기반을 마련하고자 한미억제전략위원회(DSC) 예하에 신설된 협의체입니다.
한국 측에서는 국방부 김근원 미사일우주정책과장이, 미국 측에서는 릴 크로마시 국방부 미사일방어정책과장이 각각 참석했습니다.
[최유나 디지털뉴스 기자 chldbskcjstk@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