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우디 실권자' 빈 살만 방한…제2중동붐 온다
우리나라를 찾은 사우디아라비아의 실권자 무함마드 빈 살만 왕세자가 윤석열 대통령과의 오찬에 이어 국내 기업인들과 만났습니다.
사우디 신도시 '네옴시티'건설사업을 비롯한 대규모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국내 기업의 수주액 규모는 최대 수십조 원에 이를 것으로 보입니다.
▶ 세 번째 코로나 수능…확진·유증상자는 분리
수험생 50만 8천여 명이 오늘 오전 8시 40분부터 전국 1,370여 곳 시험장에서 2023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렀습니다.
코로나19 확진자로 분류된 수험생 2천 4백여 명은 별도로 마련된 시험장에서 수능에 응시했습니다.
▶ 북한, 원산 일대서 단거리 미사일 1발 발사
북한이 오늘 오전 강원도 원산 일대에서 동해 상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 1발을 발사했습니다.
8일 만의 도발은 대북 공조를 강화하는 한미일에 반발하는 동시에 남측의 대화 노력에 호응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보여주려는 의도로 해석됩니다.
▶ 유엔서 이태원 참사 두고 남북 '으르렁'
유엔총회 제3위원회가 북한 내 인권침해를 규탄하고 개선을 촉구하는 인권결의안을 18년 연속 채택했습니다.
북한은 공동제안국으로 참여한 한국을 향해 이태원 참사를 거론하며 공격했고, 한국 역시 "조의 중에 미사일 도발을 했다"며 받아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