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덕수 국무총리가 이태원 참사와 관련해 일반 시민에게도 심리 치료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 총리는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이태원 참사 수습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정부는 유가족과 부상자는 물론 일반 시민에게도 국가트라우마센터와 서울시 정신건강복지센터를 통해 심리 상담과 치료를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또 이번 사고로 어린 학생들의 피해도 컸다며 안전 교육 강화 방안을 마련할 방침입니다.
▶ 인터뷰 : 한덕수 / 국무총리
- "다중 밀집 장소에서의 안전 수칙 등을 포함한 안전교육 강화 방안을 마련해서 안전교육이 내실 있게 이루어지도록 하겠습니다. "
한 총리는 해외 사례 등을 참고해 전문가들과 함께 과학적 관리 기법을 모색하겠다며 "자발적 집단 행사에서도 시민들의 안전이 철저히 담보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지금까지 가상기자 AI 리나가 전해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