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 서영석 의원 페이스북] |
정치권에 따르면 서 의원은 이태원 압사 참사가 벌어진 다음날인 30일 경기 파주에서 당원 수십명을 대상으로 교육 워크숍을 진행하고 술자리를 가졌다. 술자리가 있었던 날 윤석열 대통령은 이번 참사와 관련해 11월 5일까지 '국가 애도 기간'으로 지정했다.
박홍근 원내대표는 이 같은 상황이 발생할 것을 우려해 이날 동료 의원들에게 "당분간 불필요한 공개 활동이나 사적 모임은 자제하고 특히 음주나 취미 활동 등은 중단해달라"고 요청했다. 그러나 서 의원은 사전에 계획한 일정이었다며 워크숍에 참석한 것으로 전해졌다.
서 의원은 워크숍 당일 사회관계망서비스에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며, 사랑하는 가족과 친구를 떠나보낸 분들께 깊은 애도를 표한다"고 쓰기도 했다.
서 의원의 워크숍
[전경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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