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행정안전위원회가 내달 1일 정부로부터 이태원 참사 관련 현안보고를 받기로 했다. 이재명 대표 검찰 수사나 서해 피살 공무원 감사 등으로 극한대립으로 치닫던 여야가 대규모 참사 이후 모처럼 초당적 협력에 나선 모양새다.
![]() |
↑ 이채익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위원장 [매경DB] |
이 위원장은 이어 "국회 행안위는 정부의 모든 사고수습이 이뤄지고 나서 이번 사태의 원인을 철저히 파악해 유사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마지막으로 "다시 한 번 이번 사고로 유명을 달리하신 희생자 분들의 명복을 빌며 참담한 소식으로 헤아릴 수 없을 슬픔에 잠겨 계실 유가족에게도 깊은 애도를 전한다"고 말했다.
![]() |
↑ 한덕수 국무총리가 30일 정부서울청사 브리핑실에서 `이태원 참사` 관련 브리핑을 마치고 관계 부처 장관들과 인사하고 있다. 왼쪽부터 방문규 국무조정실장,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한 총리,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사진 = 연합뉴스] |
[우제윤 기자 / 추동훈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