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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산 대통령실 / 사진 = 연합뉴스 |
어제(27일) 저녁 10시 50분쯤 용산 대통령실과 인접한 국방부 후문 인근에서 정체불명의 굉음이 감지돼 군사경찰 등이 현장에 긴급 출동했습니다.
국방부는 영내 병력과 장비를 점검하고 영외에서 소리가 난 방향에 있는 시설을 점검했지만, 특이점을 찾지 못했습니다.
해당 소리가 총성이었다는 주장이 제기됐지만, 국
군 당국과 경찰은 타이어 펑크 또는 오토바이 머플러가 터질 때 나오는 소리 등 다양한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조사 중입니다.
국방부 관계자는 "관련 기관들끼리 맡은 분야에 대한 점검이 이뤄질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권용범 기자 dragontiger@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