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한 탄도미사일 발사 / 사진=연합뉴스 |
북한이 '2022 호국훈련' 마지막 날인 오늘(28일)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을 발사했습니다.
합참은 "오늘 11시 59분에서 12시 18분경 북한이 강원도 통천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한 단거리 탄도미사일 2발을 포착했다"며 "우리 군은 감시 및 경계를 강화한 가운데 한미 간 긴밀히 공조하면서 만반의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북한이 탄도미사일을 쏜 것은 지난 14일 새벽 발사 미사일 이후 2주 만입니다.
북한은 9·19 군사합의를 위배하는 방식의 포병 사격 도발을 지난 14일 하루에만 5회, 18∼19일에 걸쳐 3회, 24일 1회 감행하면서 무력 시위를 이어왔습니다.
앞서 북한의 대외선전매체 ‘메아리’는 호국훈련을 겨냥해 "조선반도(한반도)의 군사적 불안과 위험을 증대시키는 무분별한 대결 망동"이라고 비난했습니다.
매체는 "이번 훈련의 도발적인 성격과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는 올해 들어 25번째이며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미사일 발사는 14번째입니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