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지지율 '6주 만' 30%대…전주 대비 3%p↑

긍정 평가 30%·부정 평가 62%
'정당 지지도' 민주당 35%·국민의힘 33%

↑ 윤석열 대통령 / 사진=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6주 만에 30%대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한국갤럽이 지난 25~27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1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윤 대통령의 직무 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30%, 부정 평가는 62%로 나타났습니다.

지난 10월 3주차 조사 대비 긍정 평가는 3%포인트 상승했으며 부정 평가는 3%포인트 하락한 수치입니다.

윤 대통령에 대한 긍정 평가는 국민의힘 지지층(69%), 70대 이상(63%) 등에서, 부정 평가는 더불어민주당 지지층(91%), 40대(79%) 등에서 두드러졌습니다.

같은 조사에서 정당 지지도는 민주당 35%, 국민의힘 33%, 무당층 26%, 정의당 6%로 집계됐습니다. 지난 조사 대비 민주당 지지도는 2%포인트 상승했으며 국민의힘은 전주와 동일했습니다.

이번 조사는 무선(90%)·유선(10%) 전화 면접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응답률은 10.%, 오차범위는 95% 신뢰수준에서 ±3.1%p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됩니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