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 대통령 부인 '특별 의상' 착복할 예정
KOCIS 해외문화홍보원(원장 김장호)과 주아르헨티나 한국문화원(원장 한보화)은 현지시간으로 27일 아르헨 한국문화원에서 한-아르헨티나 전통의복 교류 패션쇼를 개최합니다.
패션쇼에서는 양국 디자이너 10여 명이 한복과 아르헨티나 전통복식 30여 벌을 소개하고, 아르헨티나 국립현대무용단이 한국의 김재덕 안무가의 작품 '공간적 장력'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 1914년에 준공된 주아르헨티나 한국문화원 건물은 부에노스아이레스 문화유산으로도 등재돼 있습니다. 지난 2020년에는 아르헨티나 문화재 건축물 대상에 선정됐습니다. (사진제공=주아르헨티나 한국문화원) |
행사에는 주재국 정관계·문화 및 패션계 인사와 각국 대사 등 150여 명이 참석합니다.
문화원은 앞으로도 한복 홍보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패션 기관과의 공동사업 기획 및 대학과 연계한 홍보 인력 발굴 등도 지속한다는 계획입니다.
한보화 주아르헨
[ 조경진 기자 nice2088@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