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닷새만에 압수수색 재개…"시정연설 보이콧"
민주당 측의 반발로 민주당사 압수수색 집행이 불발된 지 닷새 만에 검찰이 다시 압수수색에 착수했습니다.
이재명 대표는 "대한민국 정당사에 없던 참혹한 일이 벌어지고 있다"며 울먹였고, 민주당은 내일 윤석열 대통령 시정연설을 수용하지 않기로 결정했습니다.
▶ '출국금지' 정진상 "일고의 가치없는 허구"
성남FC 후원금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이재명 최측근'으로 꼽히는 정진상 민주당 대표실 정무조정실장에 대해 출국금지 조치를 내렸습니다.
정 실장은 오늘 입장문을 내고 "불법 대선자금을 받았다는 주장은 일고의 가치도 없는 허구 그 자체"라며 "언제든지 성실하게 조사받겠다"고 밝혔습니다.
▶ 김용 "거대한 조작"…유동규, 이재명 겨냥
불법 정치자금 수수 혐의로 김용 민주연구원 부원장의 신병을 확보한 검찰이 이틀째 조사를 이어가는 가운데 김 부원장 측은 혐의를 전면 부인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유동규 전 본부장은 "이재명 대표와 함께 골프 치고 카트까지 타고 다녔는데 김문기를 모르느냐"며 추가 폭로를 예고했습니다.
▶ 북, NLL 침범 후 남북 대치…군, 경고사격
오늘(24일) 새벽 북한 상선 한 척이 서해 NLL을 침범했다가 우리 해군 함정의 경고사격을 받고 퇴각했습니다.
북한군은 "남측 함정이 서해 해상군사분계선을 넘어왔다"고 주장하며 방사포 10발을 해상완충구역에 발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