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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일 윤석열 대통령이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제77주년 경찰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축사 하고 있다. [이승환 기자] |
매경닷컴이 지난 12일 대통령실이 누리집을 통해 공개한 3분기 업무추진비 집행내역을 분석한 결과, 이 기간 대통령비서실 및 국가안보실 업무추진비 집행액은 19억4150만원이었다. 연 예산 61억5084만원의 31.6%로 나타났다.
세부적인 집행유형으로는 국가기념일 행사 지원 및 기념품비 등에 13억7999만원(71.1%)이 가장 많이 사용됐다. 앞서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추석 각계 인사 1만3000여명에게 추석 선물을 발송한 바 있다.
다음으로는 정책조정 및 현안 관련 간담회비에 3억477만원(15.7%), 국내외 주요인사 초청행사비 1억8691만원(9.6%), 부서 업무추진 지원 등 기타경비 6983만원(3.6%) 등의 순으로 지출했다.
이어 현장 방문 등 국민소통 경비로 6106만원, 각종 간담회비로 4272만 원이 쓰였다. 이밖에 국내·외 주요 인사 초청행사비 등으로 1억8691만원(9.6%), 회의 준비 등 부서별 업무추진 기본 경비로 6983만원(3.6%)이 각각 사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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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출처 = 대통령실] |
정책조정 및 현안 관련 간담회 비용으로 총액의 55.3%인 2억827만 원을 지출했다.
국내외 주요 인사 초청 행사비로 8304만 원(22.1%), 국가기념일 행사 지원 및 기념품비로 4911만 원(13.0%), 부서 업무추진 지원 등 기타경비로 3617만원(9.6%)을 썼다.
한편, 문재인 정부 청와대는 2019년 3분기에 19억6000만 원을, 2020년 3분기에 20억3000만 원을 각각 업무추진비
[맹성규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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