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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가 2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정감사대책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2.10.21 [한주형 기자] |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는 21일 국정감사 대책회의에서 "여론조사기관들이 무분별하게 만들어져서 의도를 갖고 여론을 조작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를 낳고 있다"고 언급했다. 주 원내대표는 "윤석열 대통령 탄핵 여론조사 결과를 발표한 여론조사기관장이 노무현 정부 청와대 출신이며, 미등록 업체를 통해 여론조사를 했다고 한다"며 "민의를 왜곡하려는 정략적 의도가 보인다"고 밝혔다.
주 원내대표는 "그렇지 않아도 야권 선대위원장 격으로 편파방송을 일삼는 김어준씨마저 최근 여론조사기관을 설립했다는 소식에 많은 국민이 왜곡된 여론조사 결과 발표에 우려를 표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국민의힘 김상훈 의원은 윤 대통령 탄핵 여론조사를 비롯해 국민의힘 차기 당 대표 적합도에서 유승민 전 의원이 8주 연속 1위를 차지하고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선거법 위반 혐의 기소에 '정치보복'이라는 의견이 과반으로 나타난 여론조사가 선관위 산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여심위)에 등록되지 않은 A 여론조사 업체에서 나왔다고 주장한 바 있다.
국민의힘은 이러한 여론조사 기관에게 객관성과 공정성이 요
[이지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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