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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사진 = 연합뉴스] |
이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글을 올리고 "아픈 역사를 직시하는 용기가 또 다른 국가폭력을 막을 수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표는 "40년 간 최소 4600여 명의 소년들이 작은 섬 선감도에 갇혀 강제노역, 구타, 굶주림, 학대 등 잔인한 인권유린에 시달렸다"며 "국가의 이름으로 자행된 끔찍한 국가 폭력"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진실화해위가 권고한 대로 하루빨리 국가 차원의 사과와 피해자 및 유족들에 대한 피해 회복 방안이 마련되길 바란다"며 "유해 발굴 등 추가적인 진상규명 작업 또한 철저히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진실화해위는 이날 기자회견을 열고 일제강점기부터 1980년대 초반까지 아동·청소년 인권유린이 자행된 선감학원을 공권력에 의한 중대한 인
[전경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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