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명 측근 체포…"불법자금 1원도 없어"
대장동 개발비리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최측근인 김용 민주연구원 부원장을 8억 원 상당의 불법자금 수수 혐의로 긴급체포했습니다.
김 부원장의 구속 여부는 이르면 오늘 결정될 것으로 보이는데 이재명 대표는 "대선자금을 운운하는데 불법자금은 1원도 쓴 적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 윤 "국민이 잘 아실 것"…민주 "국감 재개"
검찰이 여의도 민주당사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섰다가 8시간 넘는 대치 끝에 빈손으로 철수한 가운데 윤석열 대통령은 "'야당 탄압'이라는 주장에 대해 국민이 잘 아실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국정감사 중단을 선언한 지 하루 만에 대검찰청을 제외한 나머지 국정감사를 재개하기로 했습니다.
▶ [단독] 북한 도발하는데 해군 간부들 '술 파티'
북한의 연쇄 도발과 제7차 핵실험 징후로 한반도 긴장이 고조되는 비상시국에 해군 간부들이 서해 한 섬에서 술판을 벌인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보다 못한 어민이 영상을 찍어 MBN에 제보했습니다. 단독 보도해 드립니다.
▶ 종업원 반인륜적 학대한 포주 자매에 중형
성매매 업소에서 일하던 여성 5명에게 목줄을 채워 감금하고 개 사료까지 먹이는 악행을 저지른 포주 자매에게 법원이 각각 징역 30년과 22년 중형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인간의 존엄성을 짓밟는 행위로 피해자들에게 고통을 안겼다"며 양형 이유를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