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 직접 공개 제안
금리, 부동산 등 8개 주제 발표
윤 대통령, 경제 부처 장관들과 직접 토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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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7월 3차 비상경제민생회의 |
대통령실이 오는 27일 약 85분 가량 진행될 제11차 비상경제민생회의 전체 내용을 생중계를 통해 공개하기로 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이번 회의를 직접 주재하고,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등 관계 부처 장관들과 토론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회의에서는 먼저 금리 인상과 부동산 문제, 주식시장 등 8개 주제에 대한 발표가 진행되고, 이후 윤 대통령과의 즉석 문답이 이루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이재명 대통령실 부대변인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 리스크 대처를 위한 윤 대통령의 구상과 방안을 상세히 전하고 극복 의지를 하나로 모으기 위해 마련한 행사"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동안 진행된 열 차례의 비상경제민생회의는 윤 대통령의 모두 발언만 공개되고, 회의가 끝난 뒤 사후 브리핑 형태로 회의 내용이 공개됐습니다.
이에 대해 윤 대통령은
대통령실은 회의 공개를 통해 윤석열 정부가 현재 경제 위기에 어떻게 대응하려 하는지 대통령의 구상을 국민들에게 상세히 알릴 기회가 될 거라고 기대하고 있습니다.
[ 원중희 / june12@mk.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