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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석열 대통령이 20일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로 출근,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 사진 =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운영에 대한 긍정 평가가 30%대로 올라섰다는 여론 조사 결과가 오늘(20일) 나왔습니다.
엠브레인퍼블릭ㆍ케이스탯리서치ㆍ코리아리서치ㆍ한국리서치가 지난 17∼19일 전국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10월 3주 전국지표조사(NBS)에서 윤 대통령의 국정 운영에 대한 평가를 물은 결과 응답자의 31%가 긍정 평가를 내렸습니다. 이는 직전 같은 조사보다 2%p(포인트) 상승한 겁니다.
부정 평가의 경우 6%p 하락하며 59%로 나타났습니다.
긍정 평가 이유로는 1위가 '결단력이 있다(30%)'로 나타났고, 2위는 '공정하고 정의롭다(24%)'로 나왔습니다.
부정 평가 이유로는 34%가 '경험과 능력이 부족하다'고 꼽아 1위로 나타났고, 31%는 '독단적이고 일방적'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정당 지지도의 경우 국민의힘이 1%p
이번 조사는 국내 통신 3사가 제공하는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해 전화면접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포인트) 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됩니다.
[윤혜주 디지털뉴스 기자 heyjude@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