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카오 사태 계기로 '플랫폼 공룡' 규제 나서는 여야
여야 지도부는 카카오가 그 규모와 중요성에 비해 재난재해 대비가 충분치 않았다고 질타하며, 대대적인 입법 조치를 예고했습니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는 김범수 카카오 이사회 이장을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불러 사태의 원인과 재발 방지 대책을 따져 물을 계획입니다.
▶ '배터리 스파크'가 불씨 된 통신 재난
지난 15일 카카오 데이터 관리 시설이 입주한 SK 건물에서 화재가 났을 당시, 전기실 배터리에서 일어난 스파크가 포착된 CCTV가 공개됐습니다.
'카카오 먹통' 피해자들은 손해배상 소송인단을 모집해 집단 대응에 나설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 '안전경영' 인증된 SPC, 20대 가장 죽음 막지 못했다
20대 노동자가 작업 중 숨진 SPC 계열 SPL 제빵공장이 2016년에 이어 올해 초 산업안전관련 인증을 받은 현장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중대재해 예방책이 미진했다는 비판이 나오는 가운데 안전경영사업장 인증도 졸속이 아녔느냐는 지적입니다.
▶ [단독]국립대병원 '노쇼' 심각…"위약금 적용 어려워"
음식점이나 공연장 등에서 흔히 발생하는 예약부도 '노쇼'가 국립대병원에서도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노쇼' 환자에게 위약금이나 추후 예약시 불이익을 주기에는 병원 측도 부담을 느끼고 있어 시민의식 개선에 기대야 하는 상황입니다.
MBN뉴스가 단독 보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