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사된 미사일은 서해 상공에 설정된 비행궤도를 따라 약 2시간 50분간 2,000km를 비행한 뒤 표적을 명중했다고 통신은 전했습니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장거리 순항미사일이 이미 '전술핵운용부대'에 실전배치됐고, 이번 시험발사를 통해 무기체계 전반의 정확성과 기술적 우월성, 실전효과성이 완벽하게 확인됐다고 강조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국가핵전투무력을 무한대로, 가속적으로 강화발전시킬 것"이라며 핵 도발을 지속할 방침을 재확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