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퓰리즘 빠져 있으니…대안 아니라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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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승민 국민의힘 전 의원 / 사진 = 매일경제 |
유승민 국민의힘 전 의원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친일 국방' 발언에 대해 "북한이 핵과 미사일로 연일 대한민국을 위협하는데, 이재명 대표는 국민 생명을 지키는 데는 조금도 관심이 없고 북한 눈치나 보면서 친일 색깔론으로 정쟁을 부추기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9일 유 전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한미일 동해상 연합훈련을 '극단적 친일국방'이라고 매도하고 연합훈련 중단을 요구했다"면서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으로부터 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한 군사훈련에 '친일'과 '훈련중단'이 왜 나오냐"며 이 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야당 대표가 경제는 '기본소득 포퓰리즘', 안보는 '종북반일 포퓰리즘'에 빠져 있으니 국민들께서 야당은 절대 대안이 아니라고 생각한다"면서 "병역미필의 초선의원이 첫 상임위를 국방위로 택했으면 제발 국가안보에 대해 공부 좀 하기 바란다"고 지적했습니다.
한편, 장동혁 국민의힘 원내대변인도 "지난 2007년 10월 2일 노무현 정
이어 "문재인 정부에서도 일본과 합동으로 해상훈련을 실시한 9번 중 2번은 동해상을 포함한 한일 해역이었다"고 덧붙였습니다.
[신동규 기자 easternk@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