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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달 농기계전달모임이 황해남도 해주광장에서 진행되는 모습 / 사진=연합뉴스 |
북한이 오늘 인민 생활의 어려움을 인정하면서도 사회주의 이상사회 건설을 위한 일이라고 주장하며 민심을 다독이기에 나섰습니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이날 '경애하는 총비서 동지의 고귀한 가르치심'이라는 제목의 글에서 "우리의 사회주의 건설은 역사의 온갖 반동들과 적대 세력들의 끊임없는 도전과 방해 책동, 수많은 장애와 시련을 뚫고 나가야 하는 간고한 투쟁"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당이 최강의 국가방위력을 마련하기 위한 험난한 길을 단호히 선택한 것도, 경제 건설에 총력을 집중할 데 대한 새로운 전략적 노선을 제시한 것도 인민의 존엄을 지키고 하루빨리 세상에 부럼없는 생활을 마련해 주기 위해서"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그 어느 때보다 나라 사정이 어렵고 국가의 전진과 발전을 저애하는 도전과 장애들이 중첩되는", "역사의 모진 고난과 시련이 중첩되는" 등의 표현으로 현재 북한 상황을 설명했습니다.
이어 "일반적으로 나라가 시련을 겪는 준엄한 시기에 인민들이 생활상 어려움을 당하는 것은 불가피한 일"이라며 "온 세상이 부러워하는 인민의 이상사회는 반드시 일어서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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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악수하는 한미일 북핵수석대표 / 사진=연합뉴스 |
북한은 현재 지속해서 미사일을 발사하는 등 도발을 감행하고 있습니다.
이에 최근 국제민간항공기구(ICAO)가 북한의 불법적인 미사일 발사를 강력히 규탄하는 결의를 채택하기도 했습니다.
김건 외교부 한반도평화교
[이연수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dldustn200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