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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연합뉴스 |
북한이 한미 국방력을 겨냥해 '군사적 허세'라며 비난했습니다.
8일 북한 대외선전매체 려명은 '불순한 목적' 제하 기사에서 약 10만 3천 톤급 미국 핵 추진 항공모함 로널드 레이건호가 참여하는 한미 해상 연합기동 훈련에 대해 조롱했습니다.
려명은 "괴뢰 군부 호전광들이 이른바 핵동력 항공모함까지 끌어들여 불장난 소동을 벌이는 것은 일촉즉발의 첨예한 조선 반도 정세를 최극단으로 몰아넣어 불순한 침략 야욕 실현의 구실을 마련해 보려는 데 그 목적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이것은 우리의 무진 막강한 군사적 강세에 비한 저들의 열세를 만회하고 맥 빠진 상전의
한편, 한미는 지난 7일부터 오늘까지 동해 공해상에서 연합방위 능력 향상을 위한 해상 연합 기동훈련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오서연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syyoo98@yonsei.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