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20대 대선 성별·연령대별 투표율 [자료 = 중앙선관위원회] |
![]() |
↑ 20대 대선 성별·지역별 투표율 [자료 = 중앙선관위원회] |
중앙선관위원회는 전체 선거인 4416만8510명의 10.3%인 452만7836명을 대상으로 표본조사를 실시해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20대 대통령선거 투표율 분석 결과를 30일 발표했다.
분석 결과에 따르면 연령대별 투표율을 보면 60대가 87.6%로 가장 높았다. 뒤를 이어 70대(86.2%), 50대(81.4%) 등의 순이었다.80세 이상(61.8%)로 가장 낮았다. 이번 대선에서 투표권을 처음으로 행사한 18세의 경우 71.3%로 20대(71.0%)·30대(70.7%)와 유사한 수준이었다.
여성(77.5%)의 투표율이 남성(76.8%)보다 높았다. 19대 대선(여성 77.3%, 남성 76.2%)에서도 여성이 남성보다 높았다.
성별·연령대별 투표율을 살펴보면 남성은 70대(89.2%), 여성은 60대(87.1%)가 가장 높았고, 50대 이하에서는 여성이 남성보다 높은 투표율을 보였지만 60대 이상부터는 남성의 투표율이 여성보다 높게 나타났다.
제20대 대선의 사전투표에서는
연령대별로 살펴보면, 60대(45.5%)와 50대(41.6%)에서 높은 투표율을 보였으며, 이어서 70대(39.9%), 19세(36.7%), 20대(35.8%), 40대(32.7%) 순이었다.
[서동철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