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조정식 의원실에 따르면 주미 한국대사관은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심층보고서'라는 제목의 보고서를 대통령실과 외교부, 기획재정부, 산업자원통상부에 보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중에는 한국 전기차에 대한 보조금 지급이 제외되는 내용도 포함돼 있어 우리 정부의 대응이 늦었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이에 대해 대통령실은 "정부는 미 행정부와 IRA 문제를 논의하는 별도 협의체를 활발히 가동하고 있으며 상황에 맞춰 필요한 조치를 다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 이시열 기자 easy10@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