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석열 대통령이 29일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로 출근, 기자들과 질의응답을 하고 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 청사 출근길에 취재진과 만나 "박 장관은 탁월한 능력을 가진 분이고 지금 건강이 걱정될 정도로 국익을 위해 전 세계로 동분서주하는 분"이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전날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에 대해 "북한의 미사일 올해 벌써 20번째가 넘는다. 안보라는 것은 공짜가 없는 것이고 모든 경제활동의 기초가 된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 한·미 해상 훈련이 몇 년만에 모처럼 진행이 되고 있고 그리고 오늘 카멀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이 방한한다"며 "100여개국 이상 모이는 다자회의에서는 양자간 장시간 내밀한 얘기를 하기 어렵게 돼 있어서 이번에 부족한 얘기를 나눌 예정"이라고 했다.
한편, 민주당은 지난 27일 의원총회에서 박 장관에 대한 해임건의안을 제출했다. 박 장관의 해임건의안은 지난 2
민주당은 이날 정진석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의 교섭단체 대표연설이 끝난 뒤 해임건의안 표결에 나설 가능성이 높다.
[맹성규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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