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화재로 7명이 숨지고 1명이 크게 다친 대전의 대형 아웃렛에서 경찰이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등과 함께 합동 감식에 나섰습니다.
정확한 화재 원인과 함께 안전설비가 제대로 작동했는지도 확인 중인데, 고용노동부 장관은 중대재해처벌법을 적용할 수 있는지 검토하도록 지시했습니다.
▶ 코스피, 장중 연저점 경신…환율 소폭 하락
영국 파운드화 가격이 급락하고 달러화는 급등하면서 뉴욕증시가 연중 최저치를 경신한 가운데 코스피는 장 초반 2,220선 안팎의 보합권에서 등락하면서 연저점을 갈아치웠습니다.
원달러 환율은 1,420원대로 소폭 내렸습니다.
▶ 대통령실, '비속어 논란' 법적 대응 않기로
대통령실이 윤석열 대통령의 '비속어' 논란과 관련해 "본질은 비속어 아닌 동맹 폄훼"라며, 직접적인 법적 대응은 나서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우리 외교 당국은 미국 측이 우리 정부의 해명을 받아들였다고 밝혔습니다.
▶ 북, 한미훈련 맹비난…"핵 법제화 미국 탓"
김성 유엔주재 북한대사가 유엔 총회 연설에서 연합훈련을 겨냥해 "전쟁 도화선에 불을 붙이는 위험천만한 행동"이라고 비난했습니다.
북한의 핵무기 개발은 미국의 위협 때문이라는 기존 입장도 되풀이했습니다.
▶ 자영업·소상공인 대출 최대 3년 추가 연장
이달 말 종료 예정이었던 코로나19 대출 만기연장과 상환유예 조치가 각각 3년과 1년 추가 연장됩니다.
이번 조치는 2020년 4월 시행된 이후 6개월 단위로 계속 연장됐는데 이번이 다섯 번째로 지금까지 362조 4천억 원의 대출이 혜택을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