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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국하는 정진석 한일의원연맹 회장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정 위원장은 이날 오전 김포공항에서 출국에 앞서 기자들과 만나 "양국간 국익에 맞게 관계 개선을 진전시키는데 나름대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일의원연맹 회장인 정 위원장은 연맹 소속 여야 의원들과 함께 2박3일 일정으로 일본을 방문해 일본 측 파트너인 일한의원연맹과의 교류한다. 정 위원장은 아베 신조 전 일본 총리 국장에도 참석할 계획이다.
정 위원장은 "한덕수 국무총리와 함께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의 면담을 계획하고 있으며 일본을 방문 중인 카멀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과의 면담도 잡아놓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일 양국간 역사 갈등과 관련해 정 위원장은 "양국 간에는 역사 갈등 현안을 비롯해 여러 가지 문제가 있는데, 이런 문제들은 공식 외교채널을 통해서 자연스럽게 의견 접근을 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으로 생각된다"고 밝혔다. 아울러 정 위원장은 "양국간 어려운 역사 현안은 현안대로 풀고, 양국간 젊은 세대들이 바라는 대로 교류 증진 확대는 추진하는 투트랙 노력이 필요한 게 아닌가"라고 말했다.
오는 28일로 예정된 본인의 직무정지 가처분 신청에 대한 법원의 심문과 관련해서는 "그건 제가 코
[이지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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