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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건희 여사가 20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시내 한 연회장에서 열린 동포간담회에 한복을 입고 입장하고 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뉴욕 도심에서 열린 동포 초청 연회에서 "동포 여러분이 미국 사회에서 합당한 권리를 누리고 한인 동포 사회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정부로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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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20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시내 한 연회장에서 열린 동포간담회에서 참석자들과 인사하고 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같은 날 유엔총회 연설에서 '자유'를 21차례나 언급한 윤 대통령은 "우리는 자유와 연대의 정신, 그리고 유엔과 국제사회가 가져온 규범을 기반으로 세계의 평화와 번영에 기여해나갈 것"이라며 "동포 여러분께서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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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석열 대통령이 20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유엔사무국에서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과 면담에 앞서 악수하고 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윤 대통령은 면담에서 "북한의 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돌이킬 수 없는 비핵화와 한반도의 지속가능한 평화의 노력을 지지해준 데 대해 늘 감사하다"고 밝혔다고 김은혜 홍보수석이 현지 프레스센터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윤 대통령은 "북한이 더 나은 길을 선택한다면 대한민국 정부는 물론 국제금융기구와 동북아까지 북한에 대한 대규모 투자와 인프라 구축을 위한 금융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면서 "북한이 그동안 닫힌 문을 열 수 있도
이에 구테흐스 총장도 "윤 대통령과 대한민국은 유엔을 믿어도 된다"며 "자유와 평화를 위협하는 도발에 대해선 안보리 차원에서 명확한 대응을 할 것"이라고 화답했다
[맹성규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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