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주환, 피해자 옛집 4번 접근
'신당역 살해범' 전주환이 범행 전부터 피해자가 과거에 살던 집에 네 차례 접근하는 등 계획범죄 정황이 속속 드러나고 있습니다.
경찰은 이르면 내일(21일) 전 씨를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보복살인 혐의로 구속 송치할 예정입니다.
▶ "조문 홀대 아니다"…대통령실 긴급 브리핑
대통령실은 오늘(20일) 뉴욕 현지 프레스센터 브리핑을 통해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조문 취소' 논란은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습니다.
윤 대통령이 애초 계획했던 웨스트민스터 홀 조문을 취소했다는 논란이 일자 진화에 나선 건데, 야권은 "외교 참사"라면서 공세를 멈추지 않고 있습니다.
▶ 실외마스크·입국검사 완전해제 '가시권'
코로나19 유행이 진정세를 보이면서 방역당국이 일상회복을 위해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를 완전히 푸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실내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보다 방역 부담은 적으면서 체감 효과는 크다는 점이 고려됐는데, 입국 후 PCR 해제와 요양병원 대면 면회 재개 등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1포기 9천 원 '금배추'…김장철 앞두고 비상
이달 중순 배추 1포기의 도매가격이 9천 원 가까이 오르면서 평년보다 120% 급등해 김장철을 앞두고 비상이 걸렸습니다.
정부는 다음 달까지 시장에 배추 3천 톤을 공급하는 한편 배추와 함께 무, 고추, 마늘 등 김장재료의 수급 안정 대책도 발표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