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세 통일부 장관은 대독 축사에서 "윤석열 정부는 소통·경청으로 통일 미래 좌표를 만들겠다"며 "북한 핵개발은 북한 스스로의 아집과 역사적 시간의 싸움이 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이종걸 민화협 대표상임의장은 "남북관계가 어려운 때일수록 통일에 대한 현실적이고 수용 가능한 방안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김성민 민화협 정책위원장(건국대 통일인문학연구단장)의 사회로 진행된 토론에서 학계·언론계 등 전문가들이 참석해 대북정책에 관한 조언과 함께 초당적 관민 고위급 자문기구 설치 등을 제안했습니다.
[ 조경진 기자 nice2088@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