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하 AI 앵커와 함께하는 이 시각 주요뉴스 - 9월 19일 낮 12시

▶ 남부 '난마돌' 영향권…최대 80mm 비
제14호 태풍 '난마돌'의 본격적인 영향권에 들어간 남부 지방을 중심으로 오늘 낮까지 매우 강한 바람이 불 것으로 예상돼 시설물 관리와 교통안전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강원 영동과 경상권 해안, 경북 북동 산지에 20~80mm의 비가 내리겠고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도 있겠습니다.

▶ 윤 대통령, 찰스 3세 위로…주요국 환담
윤석열 대통령이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 장례식을 앞두고 영국 런던 버킹엄궁에서 찰스 3세 국왕 주최로 열린 리셉션에 참석해 위로의 뜻을 전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트러스 영국 총리와 바이든 미국 대통령,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등 주요국 정상들을 만나 환담하기도 했습니다.

▶ 정기국회 첫 대정부질문 시작…여야 격돌
국회가 오늘 정치 분야를 시작으로 나흘 동안 대정부 질문을 진행합니다.
야당은 수해 대응 미흡 등 윤석열 정부 초기 실책을 파고들 것으로 예상되고, 여당은 전임 문재인 정부의 탈원전 사업 등에 대한 심판론을 꺼내 든다는 전략입니다.

▶ '신당역 스토킹 살인' 신상공개 여부 결정
신당역 스토킹 살해범 전 모 씨에 대한 신상공개 여부가 오늘 결정됩니다.
경찰은 전 씨의 혐의를 형법상 살인에서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보복살인으로 변경했습니다.

▶ 다음 달 전기·가스요금 '+α' 인상 가능성
다음 달 동시 인상이 예정된 전기요금과 가스요금이 애초 예정됐던 인상분보다 더 큰 폭으로 오를 것으로 보입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4분기에 제도를 다시 한 번 개편해 연료비 조정단가 인상 폭을 5원보다 더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