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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부터) 민병소 소노인터내셔널 대표이사와 김태흠 충남도지사, 김동일 보령시장이 지난 14일 충남 보령시 원산도 오천농협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 소노인터내셔널] |
대명소노그룹은 지난 14일 보령 원산도 오천농협에서 해양수산부, 충청남도, 보령시 등과 해양레저관광도시 조성 민관 합동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관광단지 내 원산도 리조트(가칭)의 건립을 본격 추진하기로 뜻을 모았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체결식에는 민병소 소노인터내셔널 대표이사와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 김태흠 충남도지사, 김동일 보령시장 등 정부와 지자체, 관련 기업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해양레저관광도시 조성사업은 원산도를 중심으로 인근의 섬(삽시도·장고도·고대도·효자도 등)과 태안, 서천, 서산 등으르 아우르는 세계적인 관광지로 개발하는 프로젝트다. 3대 분야(해양레저거점 조성·관광자원 개발·관광기반시설 구축), 9개 사업이 추진된다. 이를 위해 2030년까지 총
대명소노그룹은 원산도 내 96만6748㎡ 부지에 사업비 7604억원 규모의 핀란드풍 하이엔드급 리조트를 조성할 계획이다. 리조트에는 객실 2000여실을 비롯해 스포츠파크와 식물원, 캠핑장 등 다양한 레저·휴양· 숙박시설이 갖춰진다.
[조성신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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