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북자들이 운영하는 자유북한방송의 김성민 대표는 제3국 주재 북한 대사관의 한 소식통으로부터 "'김정은 동지의 유일한 영도체계를 철저히 확립할 데 대하여'라는 제목의 지시문을 전달받았다"는 말을 들었다고 밝혔습니다.
김 대표는 이어 "내년부터 김정은의 생일 1월8일을 '국가 최대의 명절'로 지정할 데 대한 지시문도 함께 받았으며, 이같은 지시문이 해외의 모든 북한 대사관에 전달됐다고 이 소식통이 말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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