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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의힘 조경태 의원이 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국민의힘 원내대표실에서 열린 3선 이상 중진의원 간담회에 참석하고 있다. [한주형 기자] |
조 의원은 이날 오후 매경닷컴과의 통화에서 '차기 원내대표 출마 의사 여부'를 묻는 기자의 질문에 "당대표를 준비하고 있어서 원내대표로 출마할 생각은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원내대표 추대론이 무산되고 경선론에 무게가 실리는 데 대해서 "개인적으로 경선이 바람직하다고 본다"며 "(원내대표를) 해봤던 사람이 또 하는 게 맞는 건가"라고 반문했다. '주호영 의원 추대론'이 제기된 데 대해 부정적인 의견을 피력한 것으로 풀이된다.
조 의원은 '주 의원의 원내대표 경선 참여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는 "본인이 알아서 판단하실 것"이라며 "제가 왈가왈부할 것은 아니다"고 일축했다.
앞서 조 의원은 전날(14일) TBS라디오 '신장식의 신장개업'과의 인터뷰에서 주 의원 원내대표 추대설에 대해 "관례상 원내대표 한 번 했던 사람이 또 하는 경우는 없다"며 "그 자리는 시켜주면 다 할 수 있는 자리이지 특정 세력이나 특정인의
[변덕호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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