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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 도민의 집 전경./경남도 제공/ |
이번에 개방하는 지사 관사는 창원시 성산구 용호로 87 부지 5199㎡, 건축면적 217㎡ 규모의 2층짜리 단독주택이다. 도민의 집은 창원시 성산구 외동반림로 248번길 36 부지 9884㎡, 건축면적 724㎡ 규모다.
14일 경남도에 따르면 현재 비어있는 지사 관사와 활용도가 떨어진 도민의 집을 15일부터 현 시설 그대로 우선 개방한다.
이후 도민 의견을 반영해 콘텐츠 개발과 리모델링을 방침을 정해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한다.
이번 관사와 도민의 집 활용방안은 박지사 취임전 도지사직 인수팀에서 도민의견을 수렴한 결과 문화공간 조성(33%)가 가장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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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지사 관사./경남도 제공/ |
우선 이번엔 도민이 원하는 콘텐츠를 활용할 수 있도록 지사 관사와 도민의 집 실내공간과 야외 정원을 개방한다. 실내에서는 각종 갤러리 전시와 소규모 공연이나 강연, 아트마켓, 팝업스토어, 커뮤니티룸 등으로 활용할 수 있다. 야외에서는 버스킹 공연, 작은 결혼식, 아트피크닉, 야외 영화관, 포토존, 프리마켓 등을 활용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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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 도민의 집 내부/경남도 제공/ |
오는 23일께 지사 관사와 도민
관사 개방을 기념해 청년과 도민이 즐길 수 있는 청년미술작가 초대전(9.14∼10.3), 웹툰 페스티벌(11.12∼13), 뮤지시스 페스티벌(11.18) 등을 개최할 계획이다.
[창원 = 최승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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