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 대사는 "스스로 식사문제 등 모든 개인적인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분만 와줬으면 좋겠다"고 밝혔습니다.
이같은 인터뷰와 함께 열악한 119구조대원들의 사정과 외교관들의 편안한 생활이 대조돼 보도되면서 네티즌들의 비난이 쏟아졌습니다.
한때, 외교통상부 홈페이지는 네티즌들의 비난 글이 쇄도하면서 서버가 다운되기도 했습니다.
이에 외교부는 "구호활동을 위한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는 취지로 본인의 오해가 빚어진 데 대해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이현수 기자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